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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

by 헤이 2024. 8. 26.

 

아파트 매매 시 발생하는 세금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에게 각각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에서 다루는 세금 외에도 특정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기타 세금이나 부담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파트 매매 시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관련 기관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매수자

아파트 매매 시 매수자가 부담해야 할 세금 항목으로는 주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가 있습니다. 이러한 세금들은 매수자가 아파트를 구매할 때 초기 비용으로 발생하며 총매매가에 대한 일정 비율로 산정됩니다. 취득세는 아파트를 포함한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내는 세금으로 부당산을 실제로 취득하게 되는 시점에 부과하게 되며, 이는 매수자가 소유권을 이전받는 즉시 발생합니다. 세율은 주택의 가격, 면적, 주택 수 등에 따라 1%에서 4%까지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6억 원 이하의 주택은 1%,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의 주택은 2%, 9억 원 초과 주택은 3%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1 주택자인 경우와 2 주택 이상 보유한 경우인 다주택자인 경우,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세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등록면허세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위해 등기를 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액의 0.2%에서 0.4% 정도의 세율이고, 지방에 따라 세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방교육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취득세와 함께 납부합니다. 세율은 취득세의 10%로 설정되어 있으며 취득세와 별도로 부과되지 않고 함께 계산되어 납부됩니다. 지방교육세의 경우 취득세의 일부로 간주되며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이지만 매수자가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2. 매도자

매도자가 아파트 매매 시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이 세금들은 부동산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매도자에게 발생되며 특히 양도 차익이 발생하는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매도하여 발생한 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주택 수, 보유 기간, 매도 시점의 시장 상황, 부동산의 위치(조정대상지역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세율이 차등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이익 금액에 따라 6%에서 45%까지며 양도 차익의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만, 2년 이상 보유 및 거주한 1세대 1주택의 경우 양도 차익이 9억 원 이하라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9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세율이 적용됩니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매도하는 다주택자인 경우 기본 세율에 추가 20% 혹은 30%의 중과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택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로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매도할 때 더 높은 세금 부담을 지게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을 오래 보유한 매도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기간이 길수록 공제율이 높아져 최대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양도 차익의 80%까지 공제받을 수 있고, 이 공제는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기 때문에 아파트 매매 시 고려하여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파트 매매시 세무 계획을 세울 때는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유 기간, 주택 수와 위치, 주택 가격, 감면 및 공제 혜택, 법적·제도적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 아파트를 보유한 기간이 길수록 양도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커집니다. 최소 3년 이상 보유해야 공제가 시작되며 최대 15년 이상 보유 시 양도 차익의 80%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1세대 1 주택 비과세 혜택을 위해서는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2년 거주 요건 추가)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됩니다. 주택 수를 줄이거나 비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먼저 매도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2 주택 비과세 혜택을 활용해 일정 기간 내 기존 주택을 매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중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 전 해당 주택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세금 부담을 사전에 파악해야 합니다. 네 번째 주택 가격에 따라 양도 차익과 취득세율이 달라집니다. 주택 가격이 6억 원, 9억 원 등 세율 구간에 위치할 경우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다섯 번째,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하면 양도소득세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나 상속을 통해 주택 수를 줄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으며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비교하여 유리한 방안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관련 세법은 자주 변경될 수 있어 최신 법규를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법 변화는 세금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매매 계획에 이를 반영해야 합니다.